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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전 전남대표 럭비팀 한국전력 '박완용 지도자' 인터뷰
작성자
전남교육청전국체전기획단
작성일
2023-07-19
조회 수
256회

링크를 클릭하시면 원문 기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jnedu.kr/news/articleView.html?idxno=69855

 

“박완용은 완벽한 선수다.” 바로 찰리 로우 럭비 국가대표 감독님이 하신 말씀이다.

박완용 지도자는 2004년 아시아 럭비 챔피언쉽으로 데뷔하였고, 이후 18년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써 활동하였다.

그리고 2022년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완전히 은퇴했다.

​은퇴식을 가지며 인터뷰에서 박완용 지도자는 “럭비는 내 인생의 동반자이며 최고의 친구다. 이번 세븐스 대회가 마지막 A매치여서 욕심도 나지만, 우승 여부를 떠나 대표팀의 젊은 선수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더 성장한다면 좋겠다”고 말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럭비 선수 시절에 관한 이야기와 코치로써 해주실 말씀에 대해 들어보았다.​

기자: 럭비를 하시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박완용 지도자: 저는 처음엔 럭비를 접했지만 유도나 레슬링으로 가려고했습니다. 그리고 축구도 도전했었는데 실패를 하고 학교에 입학했더니 럭비가 있어서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럭비를 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신지 궁금합니다.

박완용 지도자: 저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훈련에 임하는 태도이죠. 하나하나에 대해 열심히 임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하루하루 주어진 것에 잘하는것이 좋은 선수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는것 그러면 좋은 결과는 따라 온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럭비가 삶에 미친 영향같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박완용 지도자: 저는 럭비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와이프도 있고 하지만 저는 2번째로 저와 가까운 그런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한 삶 같은 존재인걸요.

​기자: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박완용 지도자: 제게도 동기부여가 있는데요. 젊은 선수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 선수들을 보면서 제가 더 열심히하고 제가 또 열심히하면 그 선수들도 저를 보면서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기자: 98년만에 처음 올림픽에 진출하여 주장으로 경기를 하셨는데 그때의 마음가짐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박완용 지도자: 일단 나라를 대표하여 나가는것이기 때문에 세계의 벽이 높습니다. 더해서 저희는 큰 대회에서의 경험도 많이 없구요. 다른 나라들응 프로팀들도 많고 2부, 3부도 많거든요. 그에 비해 저희는 인원 부족 부담이 많았었구요. 첫 대회라 이겨야한다는 부담감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국민들이 보시기도 하고 좋은 모습 보이려고 노력많이들 했습니다.​

기자: 최근에 은퇴식을 하신 기사를 봤었는데 국가대표를 은퇴하시고 후회는 안 하시는 궁금합니다.

​박완용 지도자: 저는 아직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습니다. 이제 후배에게 물려준다는 생각을 해야죠. 나이가 있다보닌까 회복하는 시간이 더디고 지금 제가 무릎이 아픈데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도 좀 힘이 듭니다.

​기자: 코치나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박완용 지도자:  지금 처럼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몸이 되어있어야하구요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있어야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아무래도 준비죠. 준비를 잘하면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닌까요.

기자: 마지막으로 럭비가 지금보다 더 대중화가 되려면 럭비 선수들이나 코치님들은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박완용 지도자: 저는 럭비의 룰이 복잡해서 일반인분들이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올림픽 또는 월드컵같은 큰 대회를 나가서 많이 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성적으로 보답하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뭉쳐야찬다‘라는 방송이 있는데요. 거기에 나간 선수들이 유명해진 것 처럼 방송 같은 곳에도 많이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박완용 지도자의 럭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지도자 생활이 기대가 되며, 럭비가 대중화되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기를 저 또한 열심히 응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 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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