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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8)전남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순조...역대 체전'흥행'
작성자
체전지원단
작성일
2025-03-18
조회 수
127회
첨부파일

전남도,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준비 순조…역대 체전 '흥행'

전국체육대회 개최, 1343억3700만원의 생산유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3.18 09:43:00

202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축사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도

[프라임경제] 지난 2023년부터 전남도에서 개최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역대급 성황과 흥행을 거두며, 전남에서 개최될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철저한 준비로 성공이 점처지고 있다.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25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6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생활스포츠 대축제다.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행사인 만큼 손님맞이 환대 분위기 조성, 단계별·맞춤형 홍보, 문화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4월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OK! Now Jeonnam, 활기UP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역사·산업·관광 등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2023년 펼쳐진 제104회 전국체전은 49개 종목에 역대 최대인 3만 64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았다. 

한국관광공사 분석 결과 대회기간 중 전남을 찾은 외부 방문자는 26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9만 명)보다 10.6%(25만 명) 늘었다.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 전남도

이어 2024년 개최된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도 15년만에 전남에서 열렸다.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총 2만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이자 역대 최고의 청소년 맞춤 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연거푸 성공을 거둔 것은 전남도의 노력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대회를 앞두고 범도민 결의대회를 갖고 각계각층에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다짐했다.

1만 7000여 전남도민 응원단은 각 경기장에서 선수 응원, 경기 관람은 물론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 체전 기간중에는 정성 어린 준비와 따뜻한 친절로 전남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을 맞이해 '안전체전', '감동체전'을 이뤄냈다.

교통·응급의료·환경·안전·숙박·식품 등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모든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했다.  음식점과 숙박업소도 철저하게 관리했다.

시도별 책임담당관을 임명해 시도 선수단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편안한 이동을 돕고, 매일 경기장과 주변 청결을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와 관람객의 건강을 지켜 깨끗하고 안전한 전남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전국체육대회 드론쇼. ⓒ전남도

이러한 전국체육대회 개최는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체육대회 개최로 전남에 약 1343억3700만원의 생산유발, 608억7100만원의 부가가치유발, 약 1478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남도가 이번 대회까지 성공개최를 거둔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수 생활체육대축전 추진 단장은 "최근 몇년 사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치뤄본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5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