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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전국체전 준비상황 점검 '안전에 만전'
- 작성자
- 관리자sub
- 작성일
- 2023-10-10
- 조회 수
- 902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체전 개막을 4일 앞둔 9일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목포 주요 간선 도로변을 둘러보며
시가지 정비 상황을 확인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 등은 먼저 개회식이 열리는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했다. 개회식 연출 공간 및 수송·교통·안전 등 분야별
상황실, 주차장·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고, 안전 대책과 경기장 위험 요소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최다 인원이 운집할 개회식장 안전관리 대책, 관람객 및 주요 초청 인사의 이동 동선도 철저히 확인했다.
도는 목포종합경기장에 개회식 당일 안전요원과 교통 통제 요원을 집중 배치해 인파를 분산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에 구급차량을 배치하고, 의료지원반을 구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목포종합경기장 현장점검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버스로 함께 이동하며 목포시 일원을 둘러보고 주요 시가지 대회 분위기 고조를 위한
홍보 상황과 도로 정비 및 도로변 청결 상태도 살폈다.
도는 그동안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거점에 꽃탑 22개와 홍보탑 66기, 도로변에 배너기 2천863조를 설치했다.
김 지사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전국체전이 치러지는 만큼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고 가도록 마지막까지
현장 위주로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청결한 도시 환경은 도민의 얼굴로서 전남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